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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명과학이야기 겨울에 대표적인 과일 '감귤'2016-12-28 2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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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겨울에 대표적인 과일이다. 겨울철에 과일이 흔하지 않은 때에 새콤달콤한 감귤은 가격도 저렴하고 구입하기 쉽다. 요즘은 일부 남해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과일나무가 그렇듯이 접목을 하는 같은 종(species) 안에서 다양한 품종의 과일을 얻게 된다. 감귤도 본래 탱자나무에 원하는 품종을 접붙이면 해당 되는 감귤이 열린다. 감귤은 유자, 자몽, 오렌지, 레몬, 탱자를 포함한 수많은 종류를 포함한 이름이기도 하며 맛과 향에 따라서 약 1000여 종의 품종이 있고 국내에 약 50종이 있으나 현재는 상품가치가 있는 약 10종이 재배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대표 품종은 온주감귤(사진)이다. 요즘은 온주감귤 외에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 새로운 품종의 맛을 볼 수 있다. 감귤은 원가지인 탱자나무에 원하는 품종을 접붙이면 그 품종의 열매가 맺힌다. 로마서에서도 돌감람나무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이는 예화가 있다(롬 11:17∼24). 또한 참포도나무가 예수님이고 여기에 붙어 있는 가지는 성도로서 참포도를 맺는 비유를 통해 나무의 종류와 그 열매를 설명하고 있다. 자연의 법칙대로 가지가 어느 나무에 붙어 있는가에 따라서 품종과 그 열매라는 상품의 가치가 정해진다(요 15:1∼8, 마 7:16).

 최근 농림축산식품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한사람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14.3㎏을 먹는 감귤이라고 한다. 그만큼 감귤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우리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감귤의 특징은 일반 과일에 비교해서 껍질이 단단하지 않아서 칼과 같은 도구 없이도 손으로 쉽게 벗길 수 있다. 감귤의 껍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것은 내용물을 잘 보존하기 위한 모습이다.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완충효과가 있어 터지기 쉬운 과즙을 보호한다. 또한 차가운 온도에서 과즙을 얼지 않도록 보온할 수 있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감귤은 외부 충격으로 껍질이 일부가 터지고 깨어져도 주머니 속에 과즙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과즙이 모두 새어나오지 않는다. 먼저 보통 10개 전후의 여러 조각이 반달 모양의 얇은 주머니에 싸여 있다. 그리고 다시 그 안의 얇은 껍질을 벗기면 수많은 작은 알갱이를 감싸고 있는 투명한 주머니에 과즙을 담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과즙을 3중으로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붉은 자몽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감귤은 그 안에 황금색 작은 과즙을 빈틈없이 가득 담고 있다. 이것은 감귤을 먹을 때 느끼는 특별한 식감이 있다. 과즙이 담긴 작은 주머니들이 입 안으로 가득히 톡톡 터지는 상쾌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일반 과일은 겨울철에 저장용 과일 외에 먹기 어려울 때 감귤은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공급되는 감귤로 인해서 4계절 다양한 과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 받은 나라이다. 특별히 겨울철 부족한 자연산 비타민 C를 충족시키며 입안에 수분을 공급하고 많은 양을 먹어도 다른 과일에 비하여 포만감을 덜 느낀다. 맛은 처음에는 신맛이 강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단맛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겨울철에 시원한 청량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고루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과거 한 때 제주도 농가에서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한 큰 수익으로 대학나무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 황금열매나무로 각광받던 때는 당시 감귤의 가격이 다른 어떤 과일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감귤나무로 농가에 수익을 올리던 때와 달리 일반 과일에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과일이 되고 말았다. 시장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감귤주스이다. 올해처럼 태풍이 없이 감귤 풍년이 든 해는 좀 더 많은 감귤을 구입해서 영양을 섭취하자. 감귤은 천연 과일이 주는 각종 풍부한 항산화물질이 있어 노화방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고혈압 관련 혈관개선물질이 많다. 또한 풍부한 구연산과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하고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좋다.

 

                                                 (이학박사·고촌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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