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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명과학이야기 타작마당의 키질2016-12-28 2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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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요한이 예언한 오실 메시아는 마치 추수 때에 타작마당에서 키질을 하는 심판 주이심을 선포했다(마 3:12). 쭉정이와 알곡을 구분하시고 가라지를 정확하게 구분하시는 분이다. 침례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로서 영 분별력이 뛰어난 선지자가 틀림없다. 요단강으로 침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외치며 각각 직업에 따라서 권면과 때로는 정죄하고 꾸짖으며 각각의 개인에게 돌이켜 회개하고 말씀의 진리 가운데 바르게 살아야 함을 말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하는 덕목을 말해주었다(눅 3:8∼18). 

 각종 씨앗으로 열매 맺는 농작물은 타작한 후, 알곡을 모으기 위해서 분별력 있고 변별력 있는 여러 가지 농기구가 필요하다. 농작물 수확은 타작을 하면서 알곡과 쭉정이, 가라지가 함께 탈곡과정을 동일하게 거치게 된다. 이 때 각종 낙엽, 먼지, 흙, 모래 등 각종 불필요한 이물질과 검불이 함께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하는 타작한 곡물을 순수하게 모으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모아진 추수된 곡물을 큰 바람개비를 돌려서 낙엽이나 각종 검불을 날려 보낸다. 알곡과 흙과 모래가 같이 있을 때는 키질을 통해 골라낸다. 좀 더 필요하다면 알곡의 크기에 맞는 철망으로 이루어진 채로 거르기도 한다. 키질과 채로 치는 일의 공통된 일은 탈곡된 혼재한 추수 곡식을 흔들어 그 안에 있는 개체의 비중과 중력법칙을 이용해 알곡만 선별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과 여러 단계를 통과한 후에야 알곡이 모아진다. 이 과정으로 함께 있던 쭉정이와 가라지는 물론 검불과 불필요한 각종 불순물은 제거된다. 알곡은 모아서 창고에 보관하고 쭉정이와 가라지는 모아서 불사르게 된다(마 3:12). 때로는 타작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선별과정에서 우리의 식탁에 오를 때까지는 여러 차례 다양한 공정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순수한 알곡만 모아 양식이 된다. 성경에서 타작마당의 일어나는 일을 비유로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흙 도가니에서 일곱번 연단한 은(silver)처럼 순수하다고 한다(시 12:6). 은이 고대사회에서 화폐로 취급되고 한 때 금보다 우선순위로써 귀하게 여긴 것은 그 이유가 있다(창 13:2, 시 115:4, 겔 7:19). 고대사회는 당시의 기술로 순수한 은을 얻기 위해 여러 복잡한 공정과정을 거치는 것이 순금을 얻는 일보다 더 어려웠음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는 마귀에게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과 같이 항상 동일한 시험과 유혹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고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요구하신다. 참된 성도는 십자가 고난에 참여하며 성도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생활이 중요하다. 심판 때에 제 각각 믿음으로 어떤 열매를 맺었으며 그 수는 얼마나 풍성한지 평가와 선별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지만 인생에 각종 시련과 핍박 그리고 불같은 시험과 각종 유혹이 올 때 쭉정이 같은 교인은 사라지게 된다. 또한 여러 종류의 유사품인 이단이나 사이비 같은 이교도 같은 가라지는 그럴 듯하게 비슷하나 결국 주님의 심판 때에는 알곡과 같이 함께 할 수 없다.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때에 이들은 분명하게 구분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다양한 예를 들어 추수 때에 일어날 일을 비교하고 있다. 양과 염소는 비슷하나 양은 오른 쪽에 염소는 왼쪽으로 나누게 된다(마 25:32). 좋은 물고기와 나쁜 물고기가 나누어진다(마 13:47).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롬 11:17),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렘 28:15), 참교사와 거짓교사(벧후 2:1), 의인과 악인(전 3:17), 진리와 거짓(잠 12:17)이 확연히 구분된다. 알곡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언제나 진리 가운데 기뻐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거짓 없이 믿음으로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다.

 

                                                                                                                   (이학박사·고촌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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