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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명과학이야기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2016-12-29 1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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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세상은 색의 향연이며 아름다운 빛의 세계이다. 우리는 빛의 파장에 따른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다. 자연의 생명체가 연출하는 색이 있다. 그 중에 식물이 만들어 내는 녹색이다. 그 안에 엽록체는 지구 표면인 대륙의 색을 초록색으로 만들 정도이다. 녹색인 엽록체는 잎에서 만들어 내는 산소와 녹말은 모든 영양원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지구상에 사는 생명체는 녹색의 도움이 없이는 존재가 불가능하다. 육식동물도 먹이사슬에서 녹색 식물에 의존하는 초식동물이 있어 존재한다.

 햇빛과 녹색식물에서 광합성은 생명체에게 먹이와 그 존재가치 그리고 아름다움을 생성하는 주요한 작용이다. 그러나 녹색은 처음부터 녹색이 아니고 백색체라고 하는 엽록체가 만들어지는 이후의 생명 색이다. 백색체는 빛의 영향으로 작은 엽록체가 형성되며 그 수가 증가함으로 점증적으로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변화한다. 결국에는 짙은 초록색으로 자리 잡는다. 예를 든다면 어두운 곳에서 자란 콩나물은 머리는 노란색이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초록색으로 바뀐다. 식물의 흰색 뿌리도 햇빛을 보면 녹색으로 변화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백색체 안에 엽록체 형성과 수적 증가이다.

 그러나 식물에서 엽록체 외에 다른 색소가 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여러 가지 색소를 갖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봄에 어린 싹이나 잎이 붉은 색 혹은 짙은 적갈색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시간이 지나 성숙해지면 녹색으로 바뀐다. 잎의 색 변화는 어린잎을 보호하기 위한 현상으로 연하고 약한 새싹을 추위와 강한 봄의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햇빛의 자외선이 식물의 어린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방어기제로 만들어 내는 성분이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다. 안토시아닌은 추위나 고온과 같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색소이며 붉은색 보다는 색상이 짙은 적갈색, 보라색, 남청색, 검정색으로 채도가 낮아질수록 색소의 양이 많아지며 또 다른 항산화색소에 영향을 받을 때는 그 색이 다양해진다. 식물도 외부의 자외선이나 온도와 같은 자극이나 내부의 신진대사로 생기는 노폐물의 일종인 산화물질이 생성된다. 이 때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안토시아닌은 특별히 사람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그 함량이 많을수록 짙은 색을 띤다. 가을 단풍에도 안토시아닌의 영향을 받아 형형색색 아름답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녹말공장이 녹색이라면 식물을 보호하는 색은 안토시아닌으로 잎 외에도 씨앗이나 각종 딸기종류 혹은 과일에 많이 있다. 예를 든다면 각종 씨앗의 대부분이 검정색이다. 안토시아닌이 씨앗표면인 껍질에 많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검은콩 껍질에 많이 있다. 청포도 보다는 짙은 검정색에 가까운 보라색 껍질을 가진 포도가 더 많이 있다. 딸기종류도 붉은색보다는 보라색을 지나 검정색에 가까운 딸기 종류가 안토시아닌이 많다. 색이 엷은 과일이나 채소보다는 진한 색상의 과일이 잘 숙성한 것과 같이 색소가 농축된 것 일수록 고유의 진한 색을 나타낸다. 안토시아닌은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을 위한 산물이다. 식물의 생존 노력과 고통의 산물이다. 이를 섭취하는 사람이나 동물은 자신의 몸에서 신진대사하고 생기는 산화물질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요즘 건강관련 식품 중에 안토시아닌의 성분이 있는 각종 채소류 및 과일과 딸기 종류의 함량을 경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항산화 및 항노화 관련 성분으로 건강보조식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같은 값이면 다양한 천연색이 있는 식물과 더 나아가 고유의 색이 더욱 진한 색을 골라야 한다. 각종 색깔을 섭취하자는 의미는 식물이 갖는 색소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섭취하자는 것이다. 식물의 색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종류와 양을 미루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윤철종(이학박사·고촌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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