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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명과학이야기 황사 근원지 고비사막에서도 생존하는 쌍봉 낙타2016-12-29 1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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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의 동쪽 지역은 해마다 봄이 되면 황사현상으로 인한 날씨로 인체에 영향을 받는다. 심한 황사는 항공기 운항 및 차량 운행에 시야를 어둡게 하고 연한 황토색 미세먼지는 햇빛을 차단하여 탁한 대기상태를 만든다. 특별히 인체에 점막으로 이루어진 곳이 악영향을 받게 된다.  건조한 봄날 황사는 알레르기 물질로 건장한 성인은 물론이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코 점막 및 목 점막에 종종 염증을 일으킨다. 황사먼지는 눈 점막을 자극하여 각막에 염증을 일으켜 결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황사가 있는 날은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삼가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봄철 황사에 대한 정보를 자주 예보하며 심한 날은 황사주의보를 발령한다.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 내륙과 몽골지역의 일부, 그 중에 중앙아시아의 고비사막지역과 황하중류의 황토지대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 얼어붙은 대지가 봄이 되면 건조한 모래폭풍을 일으켜 그 영향으로 주변국가에 황사현상을 발생시킨다. 황사는 바람을 타고 미세한 황토먼지는 5㎞까지 상공까지 떠올라 바람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다. 황사는 발원지에서 약 30%는 가라앉고 약 20%가 주변 인근으로 날아간다. 그 중에 약 50%는 계절적인 편서풍을 타고 서해 바다를 건너 한국의 전 지역을 덮고 동해 바다를 지나 일본 및 태평양의 하와이 섬에서도 발견된다.

 아주 미세한 황토먼지는 미국의 본토 서부지역까지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고 보고되고 있다.특별히  가까이 위치한 한국은 해마다 미세한 황사로부터 불편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황사를 구성하는 성분 또한 다양하여 규소,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과 대기 중에 있는 각종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인근 주변국가의 산업화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까지 포함이 된다면 인체 및 관련 산업과 주거 환경에 미치는 그 악영향을 고려할 때 그 문제의 심각성이 우려된다. 비가 올 때 빗물 속에 녹아 있는 성분이 건물과 실내외 주거 및 차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황사가 가장 심한 곳은 중앙아시아의 몽골지역 고비사막이다. 그 곳 발원지부터 황사모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지표면의 강력한 모래바람이 하늘을 덮어버리면 모든 생명체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그럼에도 이렇게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 몸집이 큰 동물을 발견할 수 있다. 쌍봉낙타이다(사진). 이곳에만 발견되는 대표적인 큰 동물로 사막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 온 동물이다. 이곳 주민에게 잘 길들여진 쌍봉낙타는 사막에서 중요한 운송수단이며 사랑받는 가축이다. 쌍봉낙타는 이곳 생태환경을 대표하는 동물로 생물학적으로 매우 특이하다. 한편 뜨거운 아프리카 사막지역과 아라비아사막에 사는 단봉낙타가 등에 혹이 하나 있어 달리기를 잘하는 것이 장점이라면 등에 혹이 두개인 고비사막의 쌍봉낙타는 단봉낙타에 비교하면 힘이 더 세다고 알려졌다.

 몽골지역의 고비사막은 연중 6개월은 영도(0℃) 이하의 추운날씨이며 여름에는 45도(℃) 이상의 날씨이지만 쌍봉낙타는 이곳에서 잘 견딘다. 다시 말하면 쌍봉낙타는 혹독하게 추운 영하의 날씨인 중앙아시아 사막의 날씨와 여름철 고온 건조한 사막에서 잘 살며 봄에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거센 모래폭풍에도 생존하는 동물이다. 이곳은 하늘에서 내리는 연중 강수량에 기댈 것도 없이 건조한 땅이다. 따라서 먹을거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쌍봉낙타는 군데군데 있는 보잘 것 없는 거친 풀로 연명해야 한다. 황량한 사막이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이들은 사막지역에서 그 어려운 삶을 생애의 일부가 아닌 전부로 받아들이며 사는 강인한 동물이다. 우리가 봄마다 겪는 심한 황사 수준을 넘어 모래폭풍 속에도, 연중 6개월이 넘는 영하의 날씨 속에도, 작열하는 여름철 사막에서도 견디며 사는 쌍봉낙타는 그럼에도 그곳을 떠나지 않고 강인하게 생존한다.

 이 시대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좋은 환경에서 그 믿음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일생이 광야 같고 사막 같이 열악하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견디며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은 구원에 이르는 힘이며, 진정한 능력이다(마 10:22).                    
                  

윤철종 (이학박사·고촌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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