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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크리스천의 이기는 습관 예수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복2016-12-29 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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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에 가면 유명한 발 마사지 가게가 나란히 있다. 한 가게는 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한 가게는 손님이 없어서 개점휴업 상태이다. 두 가게를 자세히 관찰한 학자들은 두가지 점에서 큰 차이를 발견했다. 장사가 잘되고 못되고의 차이점은 종업원들의 태도 차이였는데 사명과 목표가 달랐다는 점이다. 장사가 잘 안되는 가게의 종업원들은 ‘내가 얼마나 못났으면 남의 냄새나는 발이나 맨날 만져야하나’라며 불평과 원망이 가득하였지만 장사가 잘되는 가게의 종업원들은 ‘나는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넣어 주는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다’며 발 마사지 일을 자랑스럽고 보람된 일로 여긴다는 것이다. 

 또한 목표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 가게 종업원들의 목표는 ‘빨리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야지’였다. 다시 말해서 이들의 목표는 이 일을 그만두는 것이었다. 반면 장사가 잘되는 가게의 종업원들의 목표는 ‘중국에서 최고의 연봉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며 최고의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던 것이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흙수저니 금수저니하며 사명과 목표를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처해 있는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과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가의 태도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그것이 행복이고 기쁨이고 축복이고 은혜인 것이다. 얼마나 좋은 직장에 다니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자세와 태도로 일하는가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진(秦)나라의 재상이던 여불위(呂不韋)는 인재를 뽑을 때 여섯 가지 기준을 잣대로 삼았는데 이를 인재 발탁의 육험론(六驗論)이라고 한다. 그는 사람이 낙(樂), 희(喜), 고(苦), 공(恐), 비(悲), 노( 怒)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시험한 후 인재를 등용했다. 지금으로부터 2200년 전에 만든 이 기준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을 평가, 등용, 배치하는 데 오랫동안 영향을 미쳤다. 여불위는 사람을 평가할 때 그의 재능만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외모, 재능, 지식, 경험, 기술, 재력 외에 인격적인 부분, 즉 ‘사람됨’을 반드시 제대로 보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몸이 큰 사람을 거인이라 하고 마음이 큰 사람을 거물이라 한다. 물론 우리가 바라는 사람은 몸보다 마음이 큰 사람이다. 유명한 동기부여 연설가 지그 지글러는 “인생의 고도를 결정하는 것은 그의 재능이 아니라 삶의 태도다”라고 말했다. 결국 삶의 자세가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뉴욕 근교에 문스 레이크(Moon’s Lake)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 레스토랑의 주방장은 다혈질이며 고집스럽고 냉소적인 사람이었다. 문스 레이크에는 나이 지긋한 손님이 많이 오는데 그들은 까다로운 주문을 할 때가 많아 주방장은 그런 손님들과 다투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눈에도 까다로워 보이는 할아버지가 들어와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주방장이 감자를 튀겨 내오자 노인은 “감자가 너무 커 먹을 수가 없소. 다시 튀겨 오시오”라고 말했다. 주방장은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다시 작게 썰어 튀겨 내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노인은 고개를 저었다. “감자가 너무 두꺼워 못 먹겠소. 다시 얇게 썰어 튀겨 주시오” 주방장은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꾹 눌러 참고 감자를 더 얇게 썰어 튀겨서 내왔다. 하지만 까다로운 손님은 여전히 두껍다며 다시 요리해 가져오라고 했다. 주방장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 얼마나 더 얇게 만들어 달라는 겁니까” 바로 그때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인이 주방장을 끌고 주방으로 들어왔다. “손님은 왕이라고 하지 않았나. 손님 한 분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당신이 무슨 주방장인가” 주인의 엄포에 주방장은 오기가 생겨 감자를 종잇장처럼 얇게 썰어 튀겨 내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노인은 감자튀김을 집어 한 입에 쏙 넣은 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손님들도 그 감자튀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포테이토칩’이란 새로운 메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 메뉴 덕분에 문스 레이크는 유명해졌고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자가 됐다. 까다로운 손님이 만족할 때까지 주방장이 손님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면 포테이토칩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0∼11)

 

전옥표 교수(위닝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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