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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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부대서도 ‘성경’ 유포



최근 북한에서 일반 주민뿐 아니라 군부대 내에서도 기독교와 성경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이 입수한 북한 남포시 인근 235 군부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해당 부대의 보위부장이 2012년 10월 6명의 미신행위 대상자들을 장악했다고 적혀 있다. 

또 6권의 미신책을 압수했다고 했다. 

이 보위부장의 개인 당생활 자료을 보면 성경책 6건을 장악 보고했다는 표현이 나온다.

미신책과 미신행위는 각각 ‘성경’과 ‘기독교’를 뜻했던 것이다. 이처럼 군에서조차 성경과 기독교가 퍼지자 김정은이 직접 나섰다. 

2013년 4월 북한군에 하달된 ‘김정은 말씀문건’에 따르면 김정은은 “인민군대에서 미신행위를 막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고 명령했다.

지하교회가 북 전역에 퍼져 있다는 기독교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교계는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욕구가 김정은 체제 붕괴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